tvn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서 보스니아 전쟁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여 보스니아 전쟁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스니아 전쟁
보스니아 전쟁은 유고슬라비아 전쟁 중에서 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에서 1992년 4월 6일부터 1995년 12월 14일까지 발발하였던 전쟁입니다. 20세기 후반에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수치스러운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에 많은 충격을 준 전쟁이었습니다.
400만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이들이 난민으로 전략하였고 40% 집들이 방화와 함께 폭격으로 초토화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서 25만 명~30만 명의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추정하는데 아직도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다고 합니다.
전쟁의 피해는 초기에 집중되었고 실제로 1995년 6월 빌 클린턴이 앨 고어 부통령과 함께 CNN의 앵커인 래리 킹과 대담을 나웠을 당시에 그는 '전쟁 희생자 가운데 절반 정도인 13만 명이 초기 1년 동안 희생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전쟁 희생자 가운데 상당수가 전투가 아닌 인종청소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대량학살로 사망하였다는 사실이었고 3년 반 동안 지속되었던 보스니아 전쟁은 민간인 학살과 대량의 난민사태로 유엔 보스니아 평화유지권과 나토군의 군사적인 개입, 비정부 민간 구호단체들의 개입이 있었습니다.
집중적인 언론보도 등 이전에 있던 전쟁들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로 인해서 일부 국제정치학자들은 보스니아 전쟁을 '새로운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후 국제 분쟁 해결에서 국가주권보다는 인명 보호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보호책임과 인도적 개입의 개념이 제시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